코로나19 이후 4년만

사진=구로구의회
사진=구로구의회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13일 오정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구로구의회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자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의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의회체험교실을 중단하다가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의회체험교실을 4년만에 재개했다.

의회체험교실은 체험학생들이 의회를 방문 후 구의회에서 준비한 홍보용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시청한 후 회의실에서 사전 준비한 시나리오에 따라 어린이위원장, 어린이환경과장, 어린이의원 등 각자 맡은 역할을 가지고 직접 조례제정 과정인 모의의회를 체험하고, 본회의실에서 수료증 수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곽윤희 의장은 “4년 만에 의회체험교실이 재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체험교실에 참석하는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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