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7개교 학생 대상

경희여중 언어순화 교육. 사진=동대문구
경희여중 언어순화 교육.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가 관내 초·중·고 37개교의 학생들을 위한 ‘전인적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교육경비보조금 총 5억 8백여 만 원을 지원한다.

‘전인적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 및 협력적 인성을 배우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화해와 공존의 평화교육 등 다양한 테마를 체험하는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 △학업과 진로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원격수업이 일상화되어 혼자가 익숙해진 학생들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쌓고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과 진로, 사회관계 등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및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