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원 역임한 이덕훈 박사 합류
경험과 도전 만남...‘전자금융 확대 위한 발판’

유니온모바일이 이덕훈 박사를 영입하며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공동으로 앙코르챗 등 캄보디아 국가통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사진=유니온모바일 제공
유니온모바일이 이덕훈 박사를 영입하며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공동으로 앙코르챗 등 캄보디아 국가통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사진=유니온모바일 제공

글로벌 ICT 토탈 솔루션 전문 스타트 기업인 유니온모바일이 캄보디아 국민메신저 솔루션 앙코르챗을 개발하며 국내 IT 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앙코르챗은 한국의 카카오톡과 유사한 메신저 형태로써 사용자를 확보한 후 연계되는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유니온모바일은 캄보디아의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앙코르챗을 올해 5월 서비스 오픈에 맞춰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바일 광고, 뱅킹, 쇼핑, OTT 등 다양한 ICT 플랫폼과 콘텐츠생태계를 전개함으로써 캄보디아 통신 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22년 5월 15일부터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공동으로 앙코르챗 등 캄보디아 국가통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인디애나 퍼듀대학 경제학 박사인 이덕훈 박사를 영입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온모바일 관계자는 “전 수출입은행장 및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초빙 교수를 역임한 이덕훈 박사가 합류하면서 그의 경험과 유니온모바일의 기술력이 결합해 동남아 시장의 ICT기술 수출 및 전자금융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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