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양곡관리법 개정안 공포 촉구 예상
5일...'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

국회는 4일 경제 분야에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4일 경제 분야에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공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가스·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고리로 한 대여 공세도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양곡관리법의 부작용을 부각하고 에너지 요금 상승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 때문이라고 강조할 방침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국민의힘 강대식·장동혁·김희곤·이인선 의원, 민주당 윤관석·신정훈·정일영·이장섭·윤영찬·양이원영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11명이 나선다.

여야는 전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의 대정부질문에서 공방을 벌였다. 오는 5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대정부질문이 이뤄진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