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세계 관광시장 회복세에 발맞춰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3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참가기업을 모집한다다.

이번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6월 20일~6월 24일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차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바이어-셀러 간 B2B 트래블마트를 중심으로 홍보부스, 서울관광 설명회, 바이어 팸투어, 네트워킹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트래블마트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은 3월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트래블마트는 해외 바이어 220개 사(오프라인 120, 온라인 100), 국내 셀러 390개사 규모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5월부터 사전상담 주선(PSA)을 진행하며 조기 등록한 국내 참가자 중 100개 사를 선정해 '국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의 밤 참석 기회 '오프라인 상담 기간 중 오찬 공식 홈페이지 추천 셀러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에서는 2,386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324억 원의 계약 협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참가자 종합만족 비율도 82.8%로 나타나,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킹 재건 기회를 마련한 것에 대해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올해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크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업에 관심있는 많은 기업의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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