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 도시경관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은평구는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청년 디자이너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7곳을 모집한다.

청년 디자이너 채용 대상은 미취업 상태의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 혹은 해당 경력 2년 이상 경력자로, 은평구 거주자를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재택근무를 병행할 예정이며,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업무를 담당, 개발된 디자인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제작 후 설치될 예정이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 및 적용을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00만 원 디자인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홍보물, 간판, 로고디자인, 웹 디자인 등도 지원한다.

도시경관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악화된 고용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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