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2월21일부터 3월14일까지 방배보건지소에서 어르신 요리교실 운영
-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식사관리 전 과정 체험교육
- 전 구청장,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

2022년 은빛요리교실 13기 운영 장면.사진=서초구청
2022년 은빛요리교실 13기 운영 장면.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실에서 ‘혼자서도 척척!! 은빛요리교실 1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빛요리교실’은 영양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단구성부터 건강한 식품선택, 손질, 조리 등 식사 관리의 전 과정에 대한 체험 교육을 제공,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 1차시-건강한 밥상구성 교육과 건강김치 조리 ▲ 2차시-건강한 장보기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의 선택, 저염 양념장을 활용한 단백질 주찬 만들기 ▲ 3차시- 위생적인 식품손질과 보관법, 냉장고의 활용, 저열량 샐러드와 다양한 채소요리 만들기 ▲ 4차시-알맞은 1인분량을 알고 섭취하기, 건강레시피를 활용하는 만드는 조리컨테스트의 과정으로 총 4회 운영 예정이며, 수료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속적인 추후관리 교육도 이뤄진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은빛요리교실’은 현재까지 총 404명이 참여하였으며, 작년 운영한 13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중 97%가 ‘만족함’으로 응답하는 등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강좌이다. 특히 평소 요리를 접해 볼 기회가 적었던 남성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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