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이원석·주진우 대장동 불법대출 ‘봐주기 수사’ 의혹 제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이원석·주진우 대장동 불법대출 ‘봐주기 수사’ 의혹 제기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이원석·주진우 대장동 불법대출 ‘봐주기 수사’ 의혹 특검이 답이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대장동 사건은 전직 검사, 금융, 언론 등 비리세력이 관련돼 벌어진 사건"이라며 "그 중심에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관련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2월21일 선고된 부산저축은행 사건 판결문에는 검사 윤석열, 이원석, 주진우의 이름이 기재돼 있다"며 "현직 대통령, 현직 검찰총장, 현직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의 이름이 나오는데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할 검사가 어디 있겠나"고 지적했다.

이어 대책위는 "불법대출 사건 수사의 공정성 회복을 위해 특검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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