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다양한 학습활동 지원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 시상식 모습. 사진=은평구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 시상식 모습. 사진=은평구

은평구는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 신인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EBS가 후원한 공모전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 공유하고자 귀감이 되는 기관을 3개 분야(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지자체 협력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 신인상)서 선정해 시상한다.

어워드 2개 분야를 석권한 은평구는 사회문화적 파급효과가 있고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좋은 정책 탑 15’에도 선정됐다. 구는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 과정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사업이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

‘자신만만, 마을시민활동가 교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리더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은평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을 민관협업을 통해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은 은평구의 취약계층 평생교육 사업으로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없는 공간‧물리적 환경 변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와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발표 등 정책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만 가지 배움,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슬로건으로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사각지대 없이 학습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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