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 코로나19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우선 검사대상자인 만 60세 이상 고령자, 확진자 밀접 접촉자, 고위험시설종사자, 자가진단검사 양성자, 중국발 해외입국자 등은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동두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시 입원 및 병상 배정 등을 위해 보건소 상황실은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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