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에서 청소년수련관으로 1. 9일부터 본격운영

스마트도서관.사진=안동시청
스마트도서관.사진=안동시청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2018년부터 안동역 내에 설치·운영하던『스마트 도서관』을 금년도 1월 9일부터‘청소년수련관’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

안동역 내 스마트도서관은 이용률 저조 등의 사유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스마트도서관 설치장소 공모를 통해서 청소년수련관(축제장길 42)으로 이전하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은 관내 3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외에도 송하동행정복지센터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도서 500여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회원증이나 신분증 및 휴대폰을 이용하여 1주일간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365일 24시간 연중 개방하고 있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도서관별 특성화 자료를 선정하여 웹툰, 판타지, 아동도서 등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시설과 유동인구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이전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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