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재가 장애인 대상 방문재활서비스 운영
-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운동 및 일상생활동작 교육으로 일상생활 자립능력 증진에 도움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청 전경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배보건지소에서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재활서비스는 방배보건지소 소속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 대상자별 맞춤형 재활운동 및 일상생활동작에 대한 교육을 주1회·8주간 실시하며 쉽고 꾸준한 자가운동을 위해 재활운동 포스터와 세라밴드·마사지볼 등 운동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중증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방배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 방문 가능한 대상자에 대하여 운동치료, 작업치료, 통증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서비스 신청 자격은 서초구에 등록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중 재활운동 교육이 필요한 지체 및 뇌병변 등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 방법은 방배보건지소 방문 및 전화문의 후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중증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한 재활운동교육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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