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 총 17곳 대상 위생점검 실시
-구민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으로 위생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

서초구 식품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서초구청
서초구 식품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서초구청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서초구청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합동위생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1곳 및 식품접객업소 6곳 총17곳을 대상으로 ▲ 조리장 청결여부 등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부적합한 원료 사용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한과·떡류·두부류 등 주요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 유통식품의 안전을 도모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서초구민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점검으로 위생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 성수식품 합동위생점검을 통하여 식품위해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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