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하며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소통창구로 역할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모집 포스터. 사진=강서구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모집 포스터. 사진=강서구

“강서구의 생생한 소식을 내 손으로 전하는 싶은 분 모십니다.”

강서구는 30일까지 제14기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명예기자는 매월 발행되는 구정소식지 ‘강서까치뉴스’에 직접 취재한 구정소식과 미담사례를 전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강서까치뉴스 명예기자 모집에는 열정 충만한 지원자들이 매년 쇄도하여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14기 명예기자는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정책·행사·사업·생활정보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따뜻한 미담 사례 발굴, 우리 동네 명소 소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원자격은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사람 ▲취재활동 경험이 있거나,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 ▲구정 홍보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글쓰기, 취재에 관심 있는 강서구 소재 대학생·직장인도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취재 활동경력과 글쓰기 능력,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명예기자를 선발, 다음 달 10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명예기자는 구정 행사 및 프로그램의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받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활동 우수자는 연말 간담회에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강서구청 6층 홍보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명예기자단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기사가 강서까치뉴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쳐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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