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 전달

사진=강남구
사진=강남구

강남구 대치4동이 한국마사회 선릉지사와 함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김장김치, 난방용품, 대학생 장학금, 도시락 등 각 취약계층에 맞는 후원금품을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사업에 참여한 대치4동 보장협의체는 총 1,800만원의 후원금품을 전달받아 279개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본격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치4동은 사전에 지원품목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저소득 225가구를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난방용품 ▲저소득 대학생 4가구에 100만원의 장학금 ▲청장년1인 및 한부모가구를 포함한 총 50가구에 4회에 걸쳐 2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한편, 대치4동은 지난 상반기에도 마사회와 협력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취업준비 비용과 청소년 장학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선주 대치4동장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마사회 선릉지사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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