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벼베기 현장에서 콤바인 시승 모습.사진=양주시청
강수현 양주시장 벼베기 현장에서 콤바인 시승 모습.사진=양주시청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2일 백석읍 가업리 백석농업경영인회 벼베기 현장을 방문하며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벼농사 농업인에 어려움을 함께 격려하고자 윤창철 시의회의장, 강혜숙 시의원, 이용재 백석농협조합장, 농업경영인회원 등 30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했으며, 여름철 이상기후로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농자재, 인건비 상승과 쌀값 폭락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양주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검토해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경기도 육성품종인 참드림 품종으로 백석읍 가업리 일원 5.0ha에 적기 드문 모내기를 한 후 영농단계별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으나 출수 및 등숙기에 비 오는 날이 많아 일조시간 부족으로 생산량이 평년대비 10a 당 5~10% 감소해 농업인 소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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