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6년 강서구 사회보장 발전 4년 중기계획 심의 의결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강서구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강서구 지역사회보장 전반에 대한 청사진 역할을 하는 4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발전,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돌봄’이라는 목표 아래 5개 추진전략, 34개 전략체계, 20개 발전체계를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서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이웃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등이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세계경제 불안, 소득 불평등의 사회문제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어 사회적 약자가 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며 “향후 4년간 제5기 강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해 소외된 이웃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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