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 의회의 역할, 대한민국 민주주의 등 다뤄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가 공동체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시민대학을 마련했다.

주 1회, 6주 과정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대만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강준영) ▲누리호 발사와 우주전쟁(한상엽) ▲보수와 진보, 대한민국 국회가 나아가야 할 길(김호기) ▲20억 인구 이슬람을 만나는 시간(이희수) ▲집회와 시위의 자유, 헌법상 내용과 그 한계(이종수) ▲우리 의회는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가(윤종빈)순으로 열린다.

현장 강의는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1층 딥러닝실에서 열리며 선착순 신청한 15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온라인(Zoom)으로 참여 가능하다.

무료 강의며 실시간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또한 5회 이상 수강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주주의의 원리와 제도, 그리고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시민대학 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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