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주문·결제

추석맞이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사진=동대문구
추석맞이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질 좋은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직거래장터에는 동대문구의 자매도시인 여주시·연천군·춘천시·청양군·제천시·음성군·나주시·보성군·순창군·부안군·남해군·상주시·청송군이 참여해 ▲청송 사과 ▲나주 배 ▲음성 고추 ▲남해 멸치 등 3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동대문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쇼핑몰로 연결되는 알림판(배너)에서 온라인 주문·결제하거나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배송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자매도시 농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배송지로 직접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자매도시에서 판매하고 있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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