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브레이크, 배터리 점검, 엔진오일 보충, 전구 교환 등

지난 2019년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의 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 모습. 사진=서대문구
지난 2019년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의 추석맞이 차량 무상 점검 모습.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기간 주민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이달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앞 모래내길 노상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3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해 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문 정비사업자의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이 명절 기간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 편의를 위해 서대문구청 광장(50면), 유진상가·인왕시장 앞 공영주차장(65면), 북성초교 공영주차장(100면), 홍연초교 공영주차장(89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50면),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71면) 등 총 11곳 545면을 무료 개방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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