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주차장 출입구 옆에서 실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사진=금천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사진=금천구

금천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 옆에서 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소유의 승용차 및 승합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 소속 자동차 정비 요원 60명이 참여한다.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행 시 차량 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유리 세정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환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등이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정비업소에서 점검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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