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 동아리 활동, 인턴십 통한 현장 대응력 지원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사진=송파구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사진=송파구

송파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2022년 2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살이실습터(풍성로 28)는 송파구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취·창업 지원센터다. 경력단절자 및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바리스타 ▲스마트창의블록지도사 ▲코딩메이커 ▲캘리그라피지도사 ▲테라리움전문가 등 총 5개 강좌를 운영하며 각 분야별로 10~16명을 모집한다. 신규 강좌인 ▲스마트창의블록지도사는 점과 선으로 구성된 교구를 활용해 두뇌발달 향상을 도와주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송파구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분야 경력단절자, 청년계층 및 취업취약계층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주 1~2회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정규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인턴십 프로그램, 취·창업 동아리 활동,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30일까지 참살이실습터 또는 송파일자리센터에 신청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김석종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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