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위주의 순찰 강조 및  CCTV추가 설치 필요성 언급

김경훈 시의원은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방안 필요를 강조했다.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질의모습. 사진=서울시의회
김경훈 시의원은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방안 필요를 강조했다.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질의모습. 사진=서울시의회

김경훈 시의원은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방안 필요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대학생 사망사고 발생 등에 따른 한강사업본부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한 질의 및 CCTV추가 설치, 현장위주의 순찰강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사고예방 안전대책으로 "한강에 CCTV 402대를 작년부터 추가설치하고 있다. 시민들의 음주사고 재발방지와 의식 향상, 호안가 출입자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하고 있다"며 "30분마다 귀가안내방송 실시, 단속원 현장점검, 경찰합동 순찰에 주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경훈 의원은 "CCTV는 사고 예방이 아닌 발생 후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현장위주의 순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와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다각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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