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과 소풍길 생태자원 할성화를 위한 -

의정부시, 제3차 문화도시 시민포럼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제3차 문화도시 시민포럼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8일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재)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과 소풍길 생태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제3차 문화도시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부 사례 발제, 2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팔공산 왕건길, 한티가는길 지역문화 콘텐츠 활성화 사례 연구(글로벌도시관광마케팅 이사 조보현)와 소풍가고 싶지 않은 소풍길(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생태위원회 총무위원 진은정) 그리고 소풍길과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예비사회적기업 나누우리 대표 임리라) 및 소풍길이 가지는 생태문화적 의의와 콘텐츠(대진대학교 생명화학부 식물분류생태 연구실 박사 박희준)와 내 삶을 바꾸는 소풍길 정책 몇 가지(비에프월드 사무국장, 문화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강선곤)라는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30여 명의 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소풍길과 생태자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오는 11월에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10일 문화시민 거버넌스 포럼을 시작으로 5월 26일 도시재생과 빼뻘마을 관련 시민포럼을 진행했다.

김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시민포럼을 통해 문화시민으로의 시민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으로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거버넌스를 통한 파트너십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문화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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