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 모습(파프리카 토마토 빨리먹기).사진=철원군청
철원군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 모습(파프리카 토마토 빨리먹기).사진=철원군청

철원 근남면(면장 권대인)은  지난 23일(토) 육단리 사곡천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즐겁고 신나는 여름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근남면은「근남愛 머물고 근남愛 설레다」라는 슬로건으로 네 번째 작은마을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 농산물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홍보하고 해를 거듭날수록 작지만 알찬 행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철원군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 모습(맨손송어잡기).사진=철원군청
철원군 근남면 작은마을 축제 모습(맨손송어잡기).사진=철원군청

맨손송어잡기, 파프리카&토마토 빨리 먹기와 높이 쌓기, 어린이 물놀이장, 물풍선 팡팡팡, 지역 공연팀 무대, 즉석 장기자랑 등 가족단위가 신나게 즐기기에 충분했다. 특히, 맨손 송어잡기는 지원 나온 군인을 위한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 민군이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권대인 근남면장은“코로나19로 3년 만에 작은마을 축제를 준비하면서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주재로 처음 행사를 치르다 보니 많이 부족했지만 인근 군부대 협조로 더욱 알차고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축제를 응원해주시고 멀리서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내년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알찬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