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60쌍 모집

양천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전경. 사진=양천구
양천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전경. 사진=양천구

양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 공공형 실내놀이터 ‘5색깔깔KIDS’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10월 개소한 ‘5색깔깔KIDS’는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놀이터 내부에는 ▲어린이 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구조물 ▲보호자 쉼터 ▲수유실 ▲미니 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60쌍이며 회차별 20쌍식 총 3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마술쇼 ▲볼링놀이 ▲스티커 타투 ▲아쿠아키링 만들기 ▲캐릭터 포토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특히 포토존 주변을 청량감을 주는 소품과 현수막을 활용한 시원한 바닷가 풍경으로 조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가족이 여름철 휴양지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족체험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할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하면 된다. 시설 이용료는 유아 3천 원, 보호자는 2천 원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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