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영농체험·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체험학습. 사진=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체험학습. 사진=강서구

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개 전 동 자치회관에서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공항동, 등촌2동, 방화1동, 우장산동, 화곡3동 체험단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기내훈련체험과 항공역사관 투어를 진행한다.

화곡본동에서는 서울 근교 텃밭에서 옥수수, 토마토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보고 함께 인절미를 만들어보며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동마다 장 담그기, 재난안전 체험, 숲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마다 무료이거나 최대 1만 6,000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강서구 자치회관 홈페이지(누리집)에서 동별 모집일정을 확인하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나는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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