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사진=금천구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사진=금천구

금천구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2회 진행한다.

온라인은 서울산업진흥원(SBA) G밸리 거점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하며, 오프라인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에서 진행한다.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G밸리·서울시 소재 기업 약 60여 개사와 해외 바이어 30개사 이상이 참여하며, 이들은 상담 일정에 따라 1:1 매칭 온라인 상담을 하게 된다.

금천구는 상담 전후로 해외바이어 발굴, 바이어 정보 제공 및 통역 지원, 제품 샘플 배송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마케팅 운영 전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향후 G밸리 WEEK 기간에 맞춰 9월 28일에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 28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의 국내기업 모집 기간은 7월 4일부터 22일까지다. 참가대상 기업은 IT, 전기 전자 분야의 G밸리·서울시 소재 기업이며,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수출상담회가 G밸리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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