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또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된 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직후 곧바로 박순애 부총리 등 2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국회 공백 속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앞서 김창기 국세청장도 청문회 없이 임명된 바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송옥렬 교수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시사경제신문=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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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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