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모집

구로구가 노후 주택의 내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수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구로형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가리봉동, 개봉1동․3동, 구로2동․5동, 수궁동, 오류1동․2동)에 있는 노후 주택 내부의 위생이나 미관을 위한 집수리 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용 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주택이다. 구는 화장실의 세면기나 양변기, 부엌 싱크대, 창문․방문 교체, 도색, 도배, 타일 교체 등에 드는 공사비의 50% 내, 최대 1,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24일까지 구청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점검, 보조금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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