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함께 지켜요

3일 봉수대 공원에서 열린 친환경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내 환경단체 회원들이 기념 촬영 모습.사진=중랑구청
3일 봉수대 공원에서 열린 친환경 실천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내 환경단체 회원들이 기념 촬영 모습.사진=중랑구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3일 오후 환경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상생활 속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수대 공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천 생활 중랑시민실천단, 중랑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회 중랑구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회 등 지역 내 환경 단체도 함께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기 위한 장바구니 배부 등의 행사도 실시했다.

특히 중랑주부환경봉사단이 진행한 친환경 천연 비누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환경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 속 작은 부분부터 함께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과 친환경 실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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