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트리공원에서 주민이 근력운동법을 지도받고 있다. 사진=양천구
양천구 신트리공원에서 주민이 근력운동법을 지도받고 있다. 사진=양천구

양천구는 가까운 공원에서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은 양천구청(문화체육과 및 공원녹지과)과 양천구체육회가 협업하여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불가피한 기상상황(혹서기 · 혹한기 · 우천시, 미세먼지 상황)을 제외하고는 연중 상시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파리공원(금요일), ▲양천공원(수요일), ▲신트리공원(화요일), ▲계남근린공원(수요일), ▲계남제1근린공원(월요일) 총 5개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약 80분간 진행되며, 양천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여 주민의 성별, 나이, 체력상태 등을 고려하여 기구별 운동법을 지도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요일별 운영시간을 확인하여 해당 시간대에 간편복 차림으로 원하는 공원(운동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전문가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트레이닝이 가능하므로 야외 체력단련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헬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체육회( 02-2648-7330) 또는 문화체육과(02-2620-3416)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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