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사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청사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는 최근 지역내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붕, 방수, 단열 등의 집수리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총 33가구에 대해 보조금 2억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신청서를 수합한 뒤 서울시 보조금 심의에 상정 요청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량리종합시장·장한평·홍릉 일대 ▲감초·고대앞마을 ▲제기로11길, 답십리로48나길 일대 ▲휘경마을 286일대 ▲제기동 67-17 일대 등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위치했으며,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다.

단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과 위반건축물, 무허가 건축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공사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원,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은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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