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재활사업 수행 모습.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보건소 재활사업 수행 모습.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애인 일상 회복을 위한『NEW 조기적응 재활사업』을 대면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NEW 조기적응 재활사업』은 재활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딪히게 되는 신체적 불편함, 사회적 변화 등 다양한 상황에 준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대상자의 가정에 전문인력들이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월 27일 고산동 강OO(68세, 뇌병변장애) 가정에 방문하여 조기적응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일상생활 동작, 건강 운동, 투약 관련 교육을 진행하였다. 강OO씨는 “보건소에서 집으로 와서 전문 선생님들이 맞는 운동과 교육을 해주셔서 퇴원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동작 관리, 건강관리 운동, 투약·영양 등에 관련된 상담과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NEW 조기적응 재활사업』이 대면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직접 대상자에게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여 퇴원 후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변화에 따른 상황을 준비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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