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양천구청 청사. 사진=양천구
양천구청 청사.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서울가꿈주택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인 ▲목2동 엄지마을 ▲목2동 골목길재생사업지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목4동 골목길재생사업지 ▲신월1동 곰달래꿈마을 ▲신월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신월5동 해오름마을 구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20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소유자이다.

지원 비율 및 최대 지원 금액은 공사 내용에 따라 다르다. 지붕, 방수, 단열,등의 성능개선 집수리는 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담장 철거 등 외부 담장 공사 비용은 공사비의 100% 범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쉼터 또는 화단 조성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본 사업은 공공재개발 예정 지역 등에도 보조금 최대액수의 50% 규모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고효율 자재 사용 시 공사비의 10%(최대340만원)를 취약계층에는 공사비의 80%를 지원하는 등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주택 성능개선 공사가 포함되지 않는 도배・장판・내부마감 등의 단순 건축물 내부공사와,신축・증축 등 건물 인허가(신고)를 요하는 집수리 공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주택성능개선을 위한 대수선 공사와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내 증축 공사는 지원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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