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다시뛰는 서대문구’ 도시 발전의 밑그림 그려

지난 4일 홍길식 서대문구청장 예비출마자가 출마선언에 앞서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사진=홍길식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지난 4일 홍길식 서대문구청장 예비출마자가 출마선언에 앞서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사진=홍길식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홍길식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3시 연희로 218 성안빌딩 1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힌다.

그는 서대문을 정두언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의회 정치에 입문했으며 현재 5선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구의원으로서 집행부를 상대로 감시와 견제 외에는 별다른 역할을 할 수 없다는 한계에 부딪혀 이번 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새로운 변화·다시뛰는 서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시 발전이 정체된 서대문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낙후된 지역·권역별 특화 마을 개발에 무게를 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년간 늘 초선의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민원 있는 곳에 홍길식이 있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은1,2동 홍제3동 소속 구의원으로 ▲ 홍은 종합사회복지관 ▲ 구립노인전문요양원 ▲ 구립 어린이집 3곳과 ▲ 북한산과 인왕산 도시자연공원 조성외에도 공원 4곳을 만들고▲ 포방골, 논골공원조성 등 사회·문화·의료 분야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그는 ▲ 지역별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 ▲강북횡단선(간호대역 신설) ▲서부선 조기착공 ▲ 유진상가, 인왕시장 재개발 ▲인공지능(A1)교실 구축 ▲ 동물복지 정책수립 ▲ 양성평등 정책 ▲골목상권 활성화 ▲홍제역 에스컬레이트 설치 ▲ 독립문 문화공원 주차장 건립 ▲ 가좌역 지하차도 신설 ▲ 명지대입구 인근 생활상권 강화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 등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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