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기자회견 가져

의장부시장 출마 선언하는 임호석 의원
의장부시장 출마 선언하는 임호석 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시 임호석 의원은 24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재선 시의원인 임호석 예비후보는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비롯해 오범구 시의회 의장 및 김영숙,김현주,박순자 시의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응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으며,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고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며 "미래 먹거리 준비해온 자신이 시장 적임자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의정부는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고 지금도 그 희생이 계속되고 있어 경기 남부지역의 지자체들보다 발전이 더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두세배 더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시민을 위해 더는 지체해서는 안된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호석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 모습
임호석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 모습

임 예비후보는 “저의 슬로건은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드는 것”이라 밝혔다.

특히 그는 “물류단지 조성,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추진 등 의정부시가 시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선적인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아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시민과 시가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물류센터는 전면 취소를,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은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또 임 의원은 스마트 교육환경, 편리한 도로, 문화와 체육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환경, 산업 유치 등 의정부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지원금을 못 받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며 “전담 TF팀을 만들어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발 빠르게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임예비후보는 의정부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 광운대학교제어 계측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 의정부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의정부시의회 제8대 부의장, 의정부청년회의소, JC특우회,의정부시 야구협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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