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국립중앙도서관, 기록유산 디지털화 업무협약 체결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도서관과 4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록유산 디지털화로 기록유산 보존과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 기록유산의 디지털화와 공동활용을 위한 협력,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의견 조율, 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와 관련 정보교류 등이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왼쪽)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김현모 문화재청장(왼쪽)과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기록유산의 디지털화 지침 공유와 수정⸱보완, 공동활용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의견조율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이 추진하는 기록유산의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해 온라인 정보 제공 확대 등 기록유산에 대한 국민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기록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가 높아지는 만큼, 국립중앙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대한민국 기록유산을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전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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