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세계문자 활용한 창의적인 캐릭터 선정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광역시 송도에 건립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캐릭터를 도입하기로 하고 명칭과 디자인을 일반에 공모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세계문자 자료를 수집·보존·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자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연구함으로써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박물관이다.

공모주제는 관람객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박물관 전시·교육·교류·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자를 활용한 창의적인 명칭과 디자인이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대상 1팀, 우수상 2팀)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2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응모할 명칭과 디자인은 전자우편(wseungh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 등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전담반(02-2124-6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전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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