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미대통령생활체육상' 수상… 국내외 명성 드높여

시상식에서 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현교수
시상식에서 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현교수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주임교수이자 시니어모델 조현이 지난 24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한국모델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2 한국모델 어워즈'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 주최, 부산광역시지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진행했다.

아시아모델협회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 협회와 지부를 둔 조직으로, 국가 간 모델 사업 및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 패션쇼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아시아모델협회
특별 패션쇼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조현교수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판 빅토리아 시크릿' 랑유시크릿벨라 특별 패션쇼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조 주임교수는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언제나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뮤지컬배우와 연기자인 조은과 송이나 두 딸에게 각각  돌린다”며 “늘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가족에게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가 아닌 방향을 인생의 목표로 항상 노력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이자 건강전도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조 주임교수는 지난 ‘2018 머슬마니아 대회’서 비키니·피트니스·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여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1년 12월에는 미국대통령체육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생활체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대통령생활체육상'을 수상해 글로벌 모델로서 명성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수상한 ‘미대통령생활체육상’. 이미지=인터넷캡쳐
지난해 12월 수상한 ‘미대통령생활체육상’. 이미지=인터넷캡쳐

그는 현재 아시아 모델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서울문화홍보원 문화예술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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