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전문 강사 강의 진행
평생학습 및 학습공동체의 이해, 문서작성법, 의사소통 등

영등포구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관련 홍보물.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교육 관련 홍보물.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최근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학습공동체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지역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구는 주민 주체적 학습모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과 학습공동체에 대한 기초적 이해부터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서작성법, 의사소통 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평생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 형태로 2월 8일과 9일 이틀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8일에는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동아리에 대한 이해 ▲변화된 학습 방법의 필요성 ▲학습공동체의 시대적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9일에는 ‘동아리 활동 시작해보기’를 주제로 ▲동아리 등록을 위한 문서작성법 ▲동아리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소통 방법 ▲공동의 목표를 만드는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 등을 알려준다.

강의는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진행되며, 좌석 간 거리두기, 실내 소독,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의 실천과 학습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고, 우수평생학습동아리로 성장시켜 재능나눔과 학습활동을 위한 경비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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