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한 청소년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변화 추구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기관 중 최초로 독립 조례 제정

구로구의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시사경제신문
구로구의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시사경제신문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모범적인 운영 공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 8년째가 된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음악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신장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구로문화재단은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독립 조례를 제정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던 교육을 연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22년 추가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구로구와 협력하여 더욱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정숙 대표이사는 “8년 동안 지속해서 명맥을 이어오는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조례제정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 구의회의 지원과 구로구청의 재정지원이 큰 힘이 되었으며 교육진과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로문화재단은 이밖에도 학교 오케스트라 지원과 예술단 운영 등 많은 예술교육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표창은 그에 대한 노력의 대가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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