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업이 사전 신청자 80여명 대상으로 1:1 면접 실시

양천구 4분기 취업 박람회 포스터. 사진=양천구
양천구 4분기 취업 박람회 포스터.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오는 16일 올해 4분기 취업 박람회를 해누리타운 아트홀(2층)에서 오전, 오후 나눠 두 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좋은 만남의 장을 주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1차로 오전 10시에 6개의 기업이, 오후 2시에 6개의 기업이 2차로 각각 참여한다. 이날 총 12개 기업 인사 담당자는 사전 참가를 신청한 구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1면접을 실시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면접을 병행하여 △안전감시단 △고객상담사 △택시운전사 △학교시설관리 △산후관리사 등의 분야에서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게 된다.

박람회의 사전 신청 방법은 이달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해누리타운 4층)으로 방문 신청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인․구직 등록 후 취업알선·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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