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찾아가는 복지상담소’시범 운영.양주시청
양주시 회천2동,‘찾아가는 복지상담소’시범 운영.양주시청

양주시 회천2동(동장 홍미영)은 3일부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더 가까운 복지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3개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요 서비스 내용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통합 상담,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 △핀셋 서비스 연계 등이다.

복지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경로당 3개소에 상담소를 마련해 가까운 거주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 이·통장이 문하는 주민들의 발열 체크,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핀셋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