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증감실적 지표에서 만점 기록, 사업 활성화 호평

양천구가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양천구


양천구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1년 승용차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전년도 자치구 가입률 평균 대비 가입 증감률을 평가하는 ‘회원가입증감실적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승용차마일리지는 자동차 감축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자율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연 1회의 정기심사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에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800km 이하로 주행한 참여자에게 1만 마일리지의 특별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승용차마일리지 계절관리제는 11월 30일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시작주행거리 자료등록을 통해 참여가 시작된다. 계절관리제 종료 시점인 내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료주행거리 자료등록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승용차마일리지 자치구 1위의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배출 감소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승용차마일리지에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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