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좌측) 의정부시장 프로바둑기사 김효정 3단과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의정부시청
안병용(좌측) 의정부시장 프로바둑기사 김효정 3단과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의정부시청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23일 프로바둑기사 김효정 3단을 만나 한국 바둑 발전과 의정부시의 선도적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효정 기사는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1996년 입단해 2011년 여자프로기사회 회장, 한국기원 이사 선임, 2013년에는 제31대 기사회장에 당선되어 첫 여성 기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20년에는 한국여자바둑리그 부안 곰소소금팀 감독을 맡아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바둑TV 해설, EBS바둑교실 진행, 군부대 바둑 강의, 기타 바둑 강좌 등 바둑 보급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프로기사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바둑계의 소금이라 할 수 있는 김효정 기사가 의정부시를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의정부시가 세계 바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