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좌측 6번째) 의정부시 부시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 참석 기념촬영 모습..의정부시청
황범순(좌측 6번째) 의정부시 부시장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 참석 기념촬영 모습..의정부시청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는 11월 11일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무명애국지사 묘소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나종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장의 추념사,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의 추도사에 이어 광동고등학교 장주희(2학년) 학생의 조시 낭독과 의정부 혼성합창단의 조가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유족·후손에게 우리 국민 모두가 변함없이 보훈의 손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의정부시민과 함께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해방 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 6·25동란,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희생된 선열들을 위해 매년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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