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도봉구청
도봉구 도봉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포스터.도봉구청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11월 3일 12시부터 추가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올해 337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네 번째 발행으로 총 437억 원 규모이다.

구는 자영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도봉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확정했다.

도봉사랑상품권 구입 시 소비자는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 3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구입은 21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010PAY ▲유비페이 ▲핀크 ▲syrup wallet ▲우리won뱅킹 ▲신한쏠 ▲농협올원뱅크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콕뱅크 ▲우체국 Post Pay)에서 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상품권 사용처는 대형마트·준대형점포 및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제로페이 가입과 동시에 도봉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자동 등록되며 가맹신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도봉사랑상품권은 금번 출시한 도봉형 민·관협력 배달앱인 ‘위메프오’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이 발행되는 11월 3일부터는 ‘위메프오’ 앱에서 주문 시 5천 원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상품권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배달앱 ‘위메프오’와 지난 10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위드코로나에 발맞추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봉사랑상품권과 민·관협력 배달앱 ‘위메프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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