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립 강서영어도서관 현황을 둘러 본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강서구의회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립 강서영어도서관 현황을 둘러 본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강서구의회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달 관내 구립도서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는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6일 방문한 길꽃도서관은 2007년 1월 개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신교회(이사장 이진형)가 위탁받아 운영중이다.
행정재무위 의원들은 길꽃도서관의 경우 4차산업연계 프로그램인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책읽기, 도서연계4D 창의융합반 등을 운영이 잘 진행 중이라고 파악했다.

이어서 지난달 28일 방문한 강서영어도서관은 2012년 12월에 개관, 학교법인 백영학원(이사장 김준호)이 운영중이다. 영어자료실, 키즈존, 멀티미디어존, 스토리텔링존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용자에게 영어 잠재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정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위드 코로나' 시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의원들은 밝혔다.

의원들은 지난달 29일 2012년 6월에 개관한 학교법인 백영학원(이사장 김준호)이 운영중인 등빛도서관을 마지막으로 이번 구립도서관 현장 방문 활동을 마쳤다.
이들은 등빛도서관의 어린이 유아자료실, 나눔정보실, 독서토론실, 문화강좌실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진행 중인 특화프로그램으로는 마음으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는 ‘강서희망글판’, 영유아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인 ‘사서와 함께하는 알콩달콩 동화구연’, 공공도서관의 가치와 사서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사서주도형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고 있다. 

송영섭 행정재무위원장은 “2주간의 구립도서관 현장 방문 준비에 수고하신 관련부서와 도서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위드 코로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립 도서관의 역할과 사업방안을 선제적으로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