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최된 ‘지역균형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서 기조발제

 

이성 구청장이 25일 개최된 지역균형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이성 구청장이 25일 개최된 지역균형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이성 구로구청장(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이 25일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지역균형뉴딜 2021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기조 발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배경, 구로구 우수 사례를 통한 한국판 뉴딜 활용방안, 지역 균형 뉴딜의 발전 방향 등을 발표했다. 

특히, 구로구 지역균형뉴딜 우수 사례로 과거 구로공단에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 구로를 꼽았다. 
스마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G밸리를 비롯한 관내 소재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를 통한 매출 증대는 기업의 고용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자리, 교육 등을 지원하는 청년이룸, 올해 추진 중인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업 등도 소개했다.   

끝으로, 이성 구청장은 "각 지방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각자의 여건에 맞는 뉴딜을 찾아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런 새로운 지역맞춤형 뉴딜일자리 형태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우리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